현대건설 입간판 안전표어 논란!? 사고나면... 마누라 옆에 낯선남자가?
현대건설이 아파트 건축 현장에 건설노동자를 조롱?하고 여성을
비하하는 듯한 안전표어를 내걸어서 한차례 논란이 되었다고 하는 소식이 있습니다.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건설현장의 모습으로
사고가 나면 당신의 부인 옆에는 다른 남자가 자고 그놈이 아이들을
두드려 패며 당신의 사고보상금을 써 없앨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입간판이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건설노조는 성명을 내고
현대건설이 건설노동자의 노동으로 아파트를 지어 팔면서 노동자를 조롱하고
망발을 쏟아 냈다며 당장 사죄하라고 촉구 했습니다.
여성이 남성에 종속돼 있다고 여기는 동시에 산재 보상금을 써 없애는 존재로 묘사해
여성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드러냈다며
노동자의 이름으로 현대건설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노동자의 땀방울을 존중하지 못하고, 개 돼지처럼 노예처럼 부려 먹으려는
건설사와 같이 일할 수 없다며, 현대건설은 이 세상을 창조하는 건설노동자의
피땀 어린 노동을 존중하라고 요구를 했군요.
반면 안전을 위해서 최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했다는 것은
짐작 할 수 있을 내용입니다. 표현의 방법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크게 건설노조가 나서서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노조가 나서는 이유는 3년간 100여명이 넘는 노동자 산업재해를 은폐했었나 봅니다.
이러한 의혹이 제기돼 정부가 조사에 착수를 했다고 하는군요.
안전수칙위반자는 퇴출자명단을 작성하는 것도 서슴치 않았다고 하네요.
두가지만 봐도 지레짐작 할 수 있는내용은..
건설사는 다치지 않고 정확도 높으며,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을 요구하지 않았을까?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기본안전수칙이 좀 등한시 되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고 늦게 진행하면 늦는다고 난리치는게 눈이 선하다고 할까?
해당 부분이 속내용.. 진실된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경각심을 갖게할 수 있는 수단이 됐다는 것은 지명한 사실이 아닐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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