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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대중교통 요금 인상가닥이 잡혔군요. 지하철은 200원, 심야버스는 300원으로 인상된다고 하는군요. 당초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제시한 인상안보다 50원씩 낮춰진 수준이긴 하나 높은 폭으로 인상되는 것 같군요. 다만 마을버스의 경우 기존보다 50원 인상된다네요.
마을버스의 경우 운전기사 처우를 위해서 이같은 인상폭을 진행한것이라고 합니다만, 사실 운전기사의 처우가 나아질지는 솔직히 미지수인것 같고요.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요금이 당초보다 더 오르게 된만큼 회사의 호주머니로 들어가지 않도록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그래야 마을버스 기사 처우개선이라고 볼 수 있겠죠.
마을버스와 달리 지선버스와 광역버스, 순환버스 인상폭은 시의 원안대로 각각 150원, 450원, 250원씩 인상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하네요.
5월 물가대책위원회에 상정되면 6월부터 인상분이 요금에 적용될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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