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성매매 무죄지만 매수한 남자는 유죄?

성현아 성매매 무죄지만 매수한 남자는 유죄? 성을 샀지만 팔진 않았다

 

 

 

 

어제 성매매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배우 성현아가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성매수를 한 사업가 A씨와 브러커 B씨는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합니다.

성매수자로 지목된 사업가A씨가 혐의 사실을 대부분 인정을 했기 때문에 처벌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현아의 경우 이를 인정할 수 없어 대법원까지 갔죠.

 

법원은 성현아 측은 진지한 교제를 염두에 두고 상대방을 만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그 이유가 사업가A씨가 성현아가 결혼도 생각하고 자신을 만나는 것 처럼 느꼈다며

성현아가 같이 살자고 몇번 이야기 했지만 자신이 싫다고 얘기를 했었다고 하네요.

이 부분으로 인하여 성현아는 성매매를 하지 않았다고 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성현아 측이 성매매에 대해서 무죄판결을 받았다면

다른 측역시 무죄판결이어야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한쪽은 계속 아니라고 우겼고, 다른 쪽은 인정했다라는 부분의 차이겠네요.

 

뭐.. 아무튼 성을 산사람은 있는데 판사람은 없다.

참 희안한 결과긴 하네요.

 

성매매 사건은 항상 논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산 사람은 처벌을 받는데 반해 판 사람은 처벌을 받지 않는 참 이상한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