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들고 청와대 가고 싶다고 넋두리 쓴 누리꾼 수색영장없이 가택수색

총 들고 청와대 가고 싶다고 넋두리 쓴 누리꾼 수색영장없이 가택수색

 

 

현재 국내 상황에 따른 답답함에 SNS에 글을 작성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다락방 상자에 숨겨 놓은 총기를 들고 청와대를 가고 싶다라는 글을 남겼고

해당 글을 작성한 게시자의 집을 경찰이 영장없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는군요.

 

 

 

 

30대의 초반 남성은 와 진짜 다락방에 숨겨놓은 리볼버 들고 청와대 가고 싶다며

총 맞을 때 까지 버티고 있는 건 집안내력인가요?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사진 올렸습니다.

해당 내용을 본 한 누리꾼이 신고 한뒤 게시자의 관할 경찰서인 서울 동작경찰서는 집에 찾아가

수색에 들어갔다고 하는군요.

집안과 컴퓨터 등을 수색을 했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을 보고 종결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여기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압수수색 영장 없이 자택을 수색을 한 것.

 

수색받은 게시자는 경찰은 무작정 저희 집으로 오게 됐고, 집에 계시던 어머니는

자초지종도 모르신채 경찰들이 문을 열라고 해서 문을 여셨다며,

그후 경찰이 방을 다 열어 뒤지고 택배 상자도 다 뜯고 사진으로 채증을 했다고 하는군요.

형사들이 청와대가 굉장히 예민한 상황이라 제가 총기와 청와대를 언급해서

위에서 강력하게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한다며, 일개 소시민이 넋두리도 못하냐며

나는 세금 꼬박내는 시민인데 이게 말이 되느냐라며.. 정작 조사를 받아야 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 이게 도대체 뭐냐고.. 하소연을 했네요.

 

미국에서는 이런 글을 쓰면 바로 수색들어 온다는 이야기는 자주 듣긴 했지만..

국내에서 이런 사안을 크게 보고 있다는 것을 보면 심각하긴 심각하구나 라는 생각은 들긴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불법 아닌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