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몰래카메라 촬영 혐의로 기소 중인 정준영

동영상 몰래카메라 촬영 혐의로 기소 중인 정준영

 

연예인 성추문과 관련하여 한동안 조용할 것 같았던 이 시기에 또 다시 발생한 사건.

이번에는 정준영이 대상이로군요.

앞서 성추행혐의로 피소를 당했으나 A씨가 며칠 후 고소를 취하를 했지만

친고죄 조항이 폐지된 탓에 경찰 수사가 이어졌고, 현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

전 여자친구와 사소한 오해로 벌어진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지만 정준영이 A씨와 성관계 중 신체 일부를

몰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를 하면서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주영은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만..

금일 25일 5시 경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문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말이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저는 물론이고 상대 여성분이 의도치 않게 큰 고통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더 이상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두 사람이 의논 끝에

기자회견을 열게 됐습니다. 저를 고소한 여성분은 제 전 여자친구였고, 현재는 연인이 아니지만

좋은 친구사이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논란을 불러온 영상은 올해 초 서로 교제하던 시기에

상호 인지하에 장난삼아 촬영을 했던 짧은 영상입니다. 물론 몰래카메라는 아니였고,

다만 바쁜 스케줄로 여성분에게 소홀해지면서 다툼이 생기기 시작했고, 우발적으로 여성분이

촬영 사실을 근거로 신고하게 됐던 겁니다.

당시 장난삼아 했던 일이 이렇게 물의를 일으킬 줄 몰랐습니다. 나만 떳떳하면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

섣불리 생각한 것이 너무 큰 잘못이었습니다.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동료들에게 죄송하며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된 일체 결정은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들의 처분에 따르겠습니다.

또 추가적인 수사 요청도 모든 과정에서 성실히 응할 것입니다.

경솔한 행동으로 팬분들 가족들 관계자분들 모든 분들에게 피해와 실망감을 안겨드려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회견자리에서 밝혔네요.

 

 

 

연예인은 이미지가 생명이라 한번 이미지 실추가 되면 다시 원래의 이미지로 돌아가긴 힘든..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기 여자친구와의 성관계를 하든 상관은 없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카메라를 촬영했다는 점이랄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이는 가치관에 따른 문제 사항이니 옳고 그른것은 별개이고,

이 영상으로 인하여 좋은 일보다는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 다는 점에서 볼 때 결코 좋지 않은 행위일 뿐.

여자친구, 남자친구와의 영상을 찍고, 헤어졌을 때 해당 영상을 공개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한 부분이

한 두번이 아니니.. 이렇게 말하자면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전 여자친구는 신고할 때 진술서 쓰고, 경찰서까지 가서 작성을 해야 되고

이런 번거러움을 이겨내고 신고를 한 것일텐데? 왜? 이제서야 탄원서를 내고 하는 것일까?

이미 엎지른 물이고, 친고죄가 없어진 마당에.. 죄가 없다면 무고죄로 처벌을 진행해야 되겠지만.. 글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