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소디

한국 외교관, 칠레 소녀 끌어안으며 성추행 파문

칠레 주재공관에서 근무하는 한국외교관이 현지 소녀를 성추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가 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고 하는군요.

해당 남성은 현지소녀와 대화를 나누는가 싶더니 목을 끌어안고

입맞춤을 시도하고, 손목을 잡고 억지로 실내로 끌어당기며 어깨를 감싸는 등의

행위를 한다고 합니다.

영상은 칠레 한 방송사의 시사 프로그램 예고편으로

해당 외교관의 얼굴이 그대로 방영되기도 했다죠.

프로그램 관계자가 촬영 사실을 알리자 이 외교관이 손으로 얼굴을 문지르며

괴로워하다가, 포르파보르를 내뺕으며 통사정하는 모습까지 담겼다.

그리고 피해 소녀는 너무 수치스러워서 자살까지 생각했다며 울먹거리는 모습까지..

해당 외교관은 또 다른 현지 소녀를 성추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는데..

함정 취재에 나서 성추행 장면을 포착을 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본 방송이 방영되면 칠레인들의 분노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네요.

현재 해당 외교관은 직무정지 상태로

혐의가 확인이 되면 징계와 형사처분 절차를 밟은 계획이라고 합니다.

나라 안밖으로 망신살 다 뻗치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