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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서 자신의 반려견을 일주일간 굶기고 막걸리를 먹여서 토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일명 막걸리녀에 대해서 동물학대로 고발당했었죠. 이 사건에 대해서 경찰은 혐의가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하네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조씨가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현재 남아있는 증거는 인터넷에 올린 사진이 유일하며 이 사진만으로 조씨가 반려견을 굶기고 막걸리를 먹였다는 사실을 입증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사실. 증거가 나오기는 어렵다고 보고 사실상 종결된 사건으로 판단이 되네요.

 

비록 동물학대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사실이 아니라고 잡아떼면 증거가 없는 이상 어떻게 처리할 방법이 없는 것이죠. 막걸리는 먹였다는 건은 거의 사실이라고 봐야 할 것 같긴 하지만.. 아니라고 하면은 입증을 해야 되는데 방법이 없으니까..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면 단순하게 SNS상에서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어그로를 끌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다고 봐야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미리 언급했다시피 실제로 막걸리를 먹였다는 비율이 높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간혹 무슨생각으로 SNS상에서 저런 내용을 올리는지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세상에 알려졌을 때 자신에게 이득도 없고 좋은 소리듣지도 못할텐데, 단순 이목을 끌기 위한 수단이라고 하기에는 좀 아닌듯 하군요. 그 전에 동물학대가 없어져야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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