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고급택시 운영법인 하이엔을 설립을 했고, 앞으로 운수종사자 선발.교육과 요금 책정 절차를 마치고 10월부터 30대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엔은 서울특별시 운송사업조합과 한국스마트카드가 공동출자한 법인이라고 합니다.
고급택시 차량은 배기량 2800cc급 이상으로 에쿠스, 벤츠 등 리무진급으로 다양한 고급택시가 될 것 같습니다. 운영방법은 배회영업 없이 전량 예약 콜로만 운영이 된다고 하고, 요금은 7000원에서 8500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처우는 월급제 방식으로 일반택시의 1.3~1.4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약 215만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일반택시보다는 서비스 질이 높아야 하기 때문에 무사고 경력에 서비스 정신 교육을 이수한 양질의 운전자를 뽑는데 주력을 할 것이고, 교육은 항공승무원급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서 곧 시행하게 될 고급택시 하이엔.. 이러한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예전 서울 강남일대에서 불법 자가용택시영업을 해 온 조직이 경찰에 적발이 됐고, 강남일대의 유흥가에서 불법 자가용택시영업을 하면서 일반택시보다 2배정도 비싼 요금을 받아 8억원을 챙긴 혐의로 적발된 사례가 있었는데 이 부분을 서울시에서 이를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택시를 제공하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만.. 단지 서울시에서 합법적으로 시행을 한다고 해서 이게 정상적인 영업인지도 조금 의아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법적으로 보면 불법은 불법이지만
나쁘게 봤을 땐 이러한 수요를 봤을 때 괜찮을 것 같으니 뺏은사업권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여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급택시 사업화는 부정적인 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모범택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급택시를 만든 점. 그리고 넘쳐나는 택시등..
고객층이 얼마나 많을지도 모르겠고, 30대 시범운영이긴 하지만 제대로 활성화가 된다면 준공무원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부분이기도 하여, 결국은 이른바 낙하산으로 들어오게 될 여지가 높아보이는 부분이 크네요. 마지막으로 고급택시를 만들게 된 계기가 불법자가용택시영업 때문에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실질적인 취지가 무엇일지 궁금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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