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소디

흡연 경고그림 본격적으로 유통? 금연 가능할 것 같진 않지만~

담배 세금을 올리면서 그간 별다른 행동을 보여주지 않았던 정부.

이후 담배를 줄이기 위해 담배갑에 섬뜩한 이미지를 넣게 됩니다.

지난해 말 공장 출하 이후 한달이 다 되어가면서 이제 소매점에서

일부 유통이 되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수입된 담배는 의무적으로 담배갑 표면의 30% 이상의 크기로 경고그림을 부착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유통단계와 각 소매점의 재고량 등 상황에 따라 새로 출하된

담배가 진열대에 오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재고량이 대부분 팔리고 나면 본격적으로 경고그림의 담배만 보이겠죠.

흡연 경고그림이 나타남에 따라 여러 분류가 있지 않을까?

크게는 금연결심하는 부류, 무관심한 부류, 그리고 따로 케이스를 넣어서 다니는 부류..

이렇게 나뉘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혹은 판매자들이 포장지에 교묘하게 경고그림이 안보이게 할지도 모르고..

매출 타격이 있다면 그렇게 진화해 나갈지도 모를지도..

그렇다고 해서 매출 영향은 크게 없을 것 같지만 ㅎㅎ